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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 하동진 대표 "모두가 행복한 대회로…이제 겁날 것 없다"

작성일: 2016.05.20 12:15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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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FC 11은 오는 22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저녁 6시 50분부터 SPOTV2가 생중계한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우리나라 종합격투기 단체 TOP FC는 오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TOP FC 11을 개최한다. 2013년 6월 첫 대회 이후 내셔널 리그까지 포함해 주최사 ㈜남자세계가 여는 13번째 대회다.

이 대회는 중국 최대 격투기 단체 쿤룬 파이트와 공동 주최하는 합동 이벤트다. 해외 단체와 함께하는 건 처음이다. 한국과 중국의 대표 파이터들이 7-7로 맞선다. SPOTV2,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가 저녁 6시 50분부터 메인 카드 7경기를 생중계하는 것도 처음이다. 여러 의미가 담겨 있다.

TOP FC는 성장 동력으로 '소통'과 '경쟁'을 꼽는다.

TOP FC는 그동안 선수와 관계자들이 직접 팬들과 만남을 가져 왔다. 팬미팅 행사 '격투 마니아를 찾아서', 팬이 직접 해설과 링 아나운서로 참여하는 '격투 마니아 해설 위원·아나운서 모집', 팬들의 꿈을 공유하고 채택된 사연을 현장에서 선수가 직접 응원하는 '부서지지 않는 꿈의 열정'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동진 대표는 "TOP FC는 선수와 팬이 존재하기에 가능한 대회다. 앞으로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할 생각"이라며 "따끔한 질책도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TOP FC는 경쟁을 환영한다. '상생을 위한 경쟁'이 대회사 운영 철학이다. 선수나 대회사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더 강해진다고 믿는다.

하동진 대표는 "중소 단체에도 배우려 한다. 그러면서 노하우가 생겼다. 자리 잡는 힘든 기간은 어느 정도 지나갔다. 선수층도 점점 두꺼워지고 있다.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이 TOP FC가 한 단계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동진 대표는 "탄탄하고 정확한 단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 SPOTV2와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앞으로도 많은 빅 뉴스가 준비돼 있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TOP FC가 모든 이들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제 겁날 것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종합격투기 사상 처음으로 5라운드 경기를 도입한다. 메인이벤트인 TOP FC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와 UFC 출신 도전자 알프테킨 오즈킬리치의 밴텀급 타이틀전을 5분 5라운드로 진행한다. TOP FC가 출범하면서 시작한 팔꿈치 파운딩 허용 룰도 우리나라 최초였다.

계체는 21일 오후 2시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 홀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예스24(http://ticket.yes24.com, 1600-6168, 1544-6399)에서 할 수 있다. 

이번 TOP FC 라운드걸은 6명이다. 지난 대회에서 활약한 심채원, 김세라, 서우희와 새 얼굴 민송이, 이지나, 현규비가 케이지를 누빈다.

TOP FC 11- TOP FC vs 쿤룬 파이트

- 메인 카드
[밴텀급 타이틀전] 곽관호 vs 알프테킨 오즈킬리치
[여성 59kg 계약 체중] 김지연 vs 탕진
[72.5kg 계약 체중] 사토 다케노리 vs 박경수
[59kg 계약 체중] 김규성 vs 장메이솬
[라이트급] 강정민 vs 아담 보시프
[밴텀급] 소재현 vs 씨에준펑
[웰터급] 손성원 vs 김재웅

- 언더 카드
[밴텀급] 김명구 vs 하오지아하오
[웰터급] 김율 vs 박건한
[밴텀급] 손도건 vs 전형주
[라이트급] 송규호 vs 우하오티안
[페더급] 우에야마 도모아키 vs 얀시보
[54kg 계약 체중] 엘리스 아델린 vs 장웰리
[100kg 계약 체중] 이현수 vs 테리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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