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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주축 선수들이 귀중한 타점 올렸다"

작성일: 2016.05.20 21:4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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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선수들과 양상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초반에 타격이 잘 안됐는데 필요할 때 주축 선수들이 귀중한 타점을 올려준 덕분에 극적으로 역전할 수 있었다."

LG 트윈스가 6연승을 달렸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2-3 끌려가던 8회말 공격에서 정성훈의 동점 3루타에 이어 상대 수비 판단 실수로 역전까지 이뤘다. 9회초 마무리는 임정우가 깔끔하게 끝냈다.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선발 스캇 코프랜드가 1회부터 선취점을 내주는 등 3회까지 3실점했다. 6회 무사 1, 2루에서 득점에 실패하는 등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양 감독은 경기 후 "초반에 타격이 잘 안됐다. 필요할 때 주축 선수들, 정성훈과 이병규가 귀중한 안타와 타점을 기록한 덕분에 극적으로 역전했다"며 홈에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 드려 행복하다"고 했다.

3회까지 3실점하고도 6⅔이닝 3실점을 기록한 코프랜드의 투구에 대해서는 "스트라이크만 던질 수 있으면 정타가 잘 나오지 않는 투수다. 계속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선발투수 임무는 잘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우리 기량을 다 보여준 것은 아니"라며 "강팀은 아니지만 중심 선수들과 함께 올해 야구를 처음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어려운 경기에서 이겨내고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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