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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로저스, 넥센전 '7⅓이닝 2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6.05.24 21:0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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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전 위기에 빠진 로저스 ⓒ 고척돔,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선발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팀이 1-2로 뒤진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화 타선이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 로저스는 시즌 3패(1승)가 된다.

1회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로저스는 2회말 자신의 실책으로 실점을 기록했다. 1사 2, 3루에 박동원이 친 공이 로저스 앞으로 갔고 로저스는 3루에서 홈으로 뛰던 대니돈을 잡으려 했다. 뛰어가다가 로저스가 넘어졌고 공이 있지 않은 글러브로 대니돈을 태그했다. 그러나 대니돈은 빈 글러브 태그인 것을 알고 그대로 뛰어 홈을 밟았다. 기록은 로저스의 수비 실책이었다.

3회말 1사 1루에 보크를 기록하며 1사 2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채태인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고 대니돈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민성의 타석 때 2루 견제로 2루 주자 박정음을 잡았다. 4회말은 삼자범퇴로 넥센 타선을 봉쇄했다.

1-1 동점인 5회말 로저스는 볼넷으로 김하성을 보냈고 김하성에게 도루를 허용했다. 이어 임병욱의 희생 번트로 1사 3루가 됐고 서건창이 1타점 우전 안타를 맞아 실점했다. 로저스는 6회말과 7회말을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100구를 기록한 가운데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로저스는 1사에 서건창에게 우전 안타, 박정음에게 볼넷을 내준 후 권혁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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