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취재특별팀 배정호 기자] 삼바구단의 주장 네이마르는 과연 나올까?

네이마르 출전에 대한 이슈가 연일 뜨겁다. 4일 카타르 알라이얀 미디어센터에서 16강 브라질-한국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브라질 감독과 주장 티아구에 대한 첫 질문은 역시 네이마르 출전에 관한 것이었다.

"네이마르는 출전하나요?"

주장 티아구 실바는 출전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브라질 치치감독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의료팀의 결정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 투명하게 네이마르 선수의 상태를 공개하려고 한다. 우선 최고의 선수들을 먼저 쓰고 싶다. 우선 오늘 훈련때의 상황을 봐야할것 같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3일 네이마르의 슈팅 장면을 공개하며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신호를 보였다. 네이마르의 출전에 관한 논쟁은 카타르 현지에서 매우 뜨겁다.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전이 끝나고 카메룬, 스위스 경기에는 아에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브라질 공식훈련은 현지시간으로 약 2시간 뒤에 열린다. 네이마르는 과연 훈련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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