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김혜수 인스타그램
▲ 출처| 김혜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김혜수가 '슈룹' 종영 후 후배 배우 유선호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5일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유선호의 계성대군"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4일 종영한 '슈룹'에서 유선호가 맡은 계성대군 역의 그림과 눈물을 흘리는 유선호를 위로하고 있는 드라마 속 김혜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진 김혜수는 유선호와 나눈 대화 캡처 사진도 공개했다. 유선호는 "어마마마, 계성이 보내기 싫어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김혜수는 "이런 작품을 만났다는 거, 이런 역할과 함께였다는 거, 그렇게 그 시간을 온전히 집중했단 거, 연기하면서 가장 고대하는 순간이에요. 그걸 경험해내다니 축하해요! 계성 그 자체로 그의 성장과 유선호의 성장은 정말 멋졌어. 그걸 지켜볼 수 있어 감동이었어요!"라며 유선호를 격려했다. 

▲ 출처| 김혜수 인스타그램
▲ 출처| 김혜수 인스타그램

이를 본 유선호는 "슈룹이 되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선배님. 이제는 저희가 지키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아 고마움을 표했고 김혜수도 하트 이모티콘을 답글로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혜수와 유선호가 모자로 호흡을 맞췄던 슈룹은 지난 4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