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023년 WAR 3.4, SD 야수 5위"…팬그래프 예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2023년 메이저리그에서 3번째 시즌을 보내는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예상 성적이 공개됐다.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는 6일(한국시간) ZiPS를 활용해 샌디에이고의 2023년 시즌을 전망하면서 소속 선수들의 다음 시즌 성적을 예측했다.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는 팬그래프의 댄 짐보스키가 고안한 야구 예측 시스템이다.
ZiPS는 김하성이 2023년 시즌에 타율 0.239(447타수 107안타), 출루율 0.312, 장타율 0.387, 12홈런, 54타점, 50득점, 10도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를 뜻하는 WAR은 3.4다. 샌디에이고 야수 가운데 5위다. 1위 후안 소토(24)는 6.6을 기록했고, 2위 매니 마차도(30)가 4.8, 3위 타티스 주니어가 4.7, 4위 제이크 크로넨워스(28)가 4.5로 뒤를 이었다.
ZiPS는 2022년 시즌 김하성이 타율 0.234(415타수 97안타), 출루율 0.305, 장타율 0.395, 14홈런, 61타점, 11도루, WAR 2를 예상했다. 타율과 출루율, WAR을 제외한 나머지 지표 모두 내년 수치가 더 떨어진다.
김하성은 실제로 올 시즌 150경기에 나서 타율 0.251(517타수 130안타), 출루율 0.325, 장타율 0.383, 11홈런, 59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기존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가 부상과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올 시즌을 완전히 접으면서 ZiPS 예측에 차이가 생겼다. 그래도 홈런이나 타점, 도루 등의 수치는 큰 차이가 없었다.
김하성은 올해 타티스 주니어가 없는 틈에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긴 했으나 입지를 완전히 굳힌 것은 아니다. 샌디에이고는 올겨울 부지런히 유격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다음 시즌 초반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타티스 주니어 변수와 메이저리그 평균보다는 아쉬운 김하성의 공격력을 대신할 카드를 계속해서 살피고 있다. 유력 후보로 언급됐던 유격수 FA 최대어 트레이 터너(29)는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1년 3억 달러 계약을 마무리했지만, 샌디에이고는 대어급 유격수 FA인 잰더 보가츠(30)와 접촉을 이어 가고 있다.
ZiPS의 2023년 예측대로 흘러가면, 김하성은 주전 유격수로 입지를 굳히기 어려울 수도 있다. 샌디에이고가 이번 FA 시장에서 유격수 영입에 성공하면 김하성을 내야 유틸리티 요원으로 높은 가치를 매겨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것이란 시선도 있다.
김하성이 수비에 확실한 장점이 있어 팀 내 야수 상위 5명 안에 드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는 타격에서 ZiPS의 예측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