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젠틀맨'이 명품 비주얼을 뽐내는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의 다채로운 슈트 스틸을 공개했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캐릭터 설정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젠틀맨'은 7일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슈트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납치 사건의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게 된 지현수 역의 주지훈은 진짜 검사가 된 듯한 진중한 매력을 보여주지만 단정한 슈트 안에 셔츠 단추는 하나씩 푸는 등 포인트를 줘 클래식한 검사 이미지에 지현수만의 위트를 더했다.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재벌 권도훈으로 분한 박성웅은 기존 악역과 전혀 다른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가장 고급스러운 빌런을 표현하기 위해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밝힌 박성웅의 말처럼 화려한 스카프와 패턴이 돋보이는 차림으로 기존에 보여주지 않은 고품격 빌런을 표현했다.

좌천된 독종 검사 ‘김화진’으로 변신한 최성은은 시크한 단색 톤의 슈트로 스타일링해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극 중에서는 따뜻한 색감의 슈트를 입은 모습도 공개해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을 드러낼 예정이다.

매력적인 세 캐릭터의 특성이 담긴 슈트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젠틀맨'은 오는 2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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