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이에. 제공| 르엔터테인먼트
▲ 소이에. 제공| 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소이에가 글로벌 팬들과 함께한 공연 비하인드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0월 개최된 '2022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공연의 비하인드 필름을 공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뮤콘'은 국내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 확대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소이에는 지난 10월 20일 글로벌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 속 소이에는 "뮤콘에 함께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공연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제가 이번 공연에서 '우리 아빠'라는 노래를 부르게 됐다. 이 곡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혼자 기타를 치며 불렀던 곡인데, 밴드 편곡을 처음 해봐서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는가 하면,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함께 출연한 '죠지'를 꼽기도 했다.

이어진 공연 영상에서 소이에는 지난 2019년 제 30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우리 아빠', 지난 2020년 발매한 데뷔곡 '나란바다', 그리고 지난 7월 발매한 싱글 'XNFP' 등을 선보였다. 

글로벌 음악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뮤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이에는 "너무 떨렸다. 설레고, 긴장되고, 복잡한 감정이었다. 관객분들께서 동작도 따라해주시고, '사랑한다', '예쁘다'며 칭찬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현재 버스킹 투어 프로젝트 '싱스트리트'를 통해 전국 각지의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소이에는 강원도 양양과 부산 광안리에 이어 전주, 공주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버스킹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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