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투지가 새 앨범 '리즌'을 발표한다. 제공|우쥬록스
▲ 밴드 투지가 새 앨범 '리즌'을 발표한다. 제공|우쥬록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밴드 투지(2Z)가 한층 강력해진 매력과 유니크한 사운드로 팬들을 찾는다.

투지(범준‧주논‧호진‧지섭‧정현)는 8일 낮 12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6번째 EP '리즌'(REASON)을 발표한다. '차세대 밴드루키'로 이름을 알린 멤버들이 이번 새 앨범으로 다시 한 번 ‘밴드돌’로서 입지 다지기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데뷔 3년차에 접어든 투지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장 히스토리를 느낄 수 있다. 팝 스타일의 타이틀 곡 '리즌'은 남녀노소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흥겨운 리듬이 매력적이다. 작곡과 연주, 대중에 발표하는 것이 이들의 존재의 ‘이유’이며 이제 사람들과 함께 존재의 ‘이유’를 찾고자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 외에도 이미 공연에서 오프닝 곡으로 선보인 바 있는 ‘2020 마치(March)’, 첫 월드투어 국가였던 브라질과 멕시코 콘서트 시절 에피소드를 담아낸 라틴 풍의 ‘백, 백, 백'(Back, Back, Back) 등 수록곡도 듣는이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더욱 단단해진 음악 세계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소속사 우쥬록스 박주남 대표는 “데뷔이래 꾸준한 신곡발표와 라이브 공연으로 차근히 성장한 멤버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앨범이다. 귀에 맴도는 리듬과 멤버들의 신선한 매력을 무기로 대중에 새로운 ’입덕’을 예고하는 만큼 많은 사랑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투지는 신곡 발표 후 공연을 벌이고, 온라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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