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맞붙는 케인과 로리스
▲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맞붙는 케인과 로리스

[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귀국한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7일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귀국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간단한 환영 행사를 마친 후 취재진 앞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월드컵 8강에 진출한 토트넘 동료 중 한 명이 꼭 우승을 차지하기를 원한다고 밝힌 손흥민. 현재 월드컵에 참가 중인 토트넘 선수들은 총 6명입니다.

먼저 프랑스의 수문장 위고 로리스와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는 8강에서 정면 승부를 펼칠 예정인데요. 특히 토트넘의 주포 케인이 로리스가 지키는 골문을 겨냥하는 상황은 꽤 흥미롭습니다.

또한 브라질의 히샤를리송과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 역시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모두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토트넘의 신입생들입니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8강에서 토트넘 동료가 없는 네덜란드를 만나지만 4강에 올라간다면 히샤를리송 혹은 페리시치의 공격을 막아야 합니다.

각자 다른 대표팀에서 우승이라는 같은 목표를 원하는 토트넘 선수들. 과연 이 중 월드컵 트로피를 드는 선수가 나오게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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