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노반 미첼.
▲ 도노반 미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대어를 잡았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2일 아침 9시(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114-106으로 이겼다.

백코트 대결에서 압도한 게 승리로 이어졌다. 도노반 미첼이 36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다리우스 갈랜드가 23득점 4리바운드로 동반 활약했다.

동부 콘퍼런스 3위 클리블랜드는 5연승을 달렸다. 2위 보스턴 셀틱스와 격차는 1경기 차로 좁혔다.

리그 전체 1위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고군분투했다. 45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클리블랜드 집중수비를 뚫었다.

다만 아데토쿤보 외에 선수들이 부진했다. 즈루 할러데이는 9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브룩 로페즈는 1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가 1쿼터를 15점 차로 앞선 뒤 줄곧 리드를 지켰다. 위기는 4쿼터 막판에 왔다.

골밑으로 들어오는 아데토쿤보를 막지 못하며 109-104, 5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갈랜드가 연속 3득점하고 밀워키의 공격을 육탄방어하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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