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홈런 10개를 치다니"…'원조 홈런왕' 헐크도 놀란 파괴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도곡동, 박정현 기자] “고등학생이 홈런 10개를 치다니.”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헐크파운데이션은 22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KBO 2층 컨퍼런스룸에서 '제6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포수상은 경기상고 출신의 엄형찬(18·캔자스시티)이 수상했고, 홈런상의 영예는 김범석(18·LG 트윈스)에게 돌아갔다.
김범석은 올해 고교 무대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뽐냈다. 안정감 넘치는 수비력과 함께 빼어난 타격 능력으로 많은 스카우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5경기에서 타율 0.337(83타수 28안타) 10홈런 31타점 장타율 0.759로 맹활약했다.
헐크파운데이션 관계자는 김범석의 수상에 앞서 “김범석은 고교리그에 나무배트가 도입된 뒤 처음으로 단일시즌 두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린 선수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폭발적인 김범석의 장타력에 KBO리그 통산 252홈런을 쳐내며 홈런왕 타이틀을 3번(1983, 1984, 1985년) 차지한 ‘헐크’ 이만수도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만수 이사장은 “김범석은 공수를 겸비할 대형포수가 될 자질이 있다. 포수 포지션을 넘어 전체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컨택 능력과 파워를 겸비했다. 김범석의 포수상 수상도 고려했지만, 홈런을 10개를 쳤기에 홈런상을 수상하도록 결정했다. 홈런상을 받아도 손색 없는 선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범석도 대형 포수로서 LG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나보다도 타격이 좋은 것 같다. 고등학생이 홈런 10개를 치다니...”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선배의 칭찬을 받은 김범석은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만수 감독님은 모든 포수의 위상을 높였고, 타자로도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으시다. 정말 본받을 점이 많고, 롤모델로 삼고 싶을 만큼 레전드 선수셨다”고 얘기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