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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이대호, 나란히 '1안타·1타점'…MIN 2연승

작성일: 2016.05.28 13:4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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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왼쪽), 이대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와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나란히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와 이대호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년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 시애틀의 경기에 각각 7번 지명타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3타수 1안타 1타점 1사구 1삼진을 기록해 시즌 타율이 종전 0.224에서 0.226로 올랐고, 이대호는 4타수 1안타 1삼진 1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 0.250을 유지했다.

미네소타는 장단 10안타를 때린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7-2로 이기면서 2연승을 달렸다. 선발투수 팻 딘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1패)을 챙겼다. 시즌 성적은 13승 34패가 됐다. 시애틀은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6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갔다. 시즌 성적은 28승 19패가 됐다.  

박병호가 먼저 타점을 올렸다. 미네소타가 3회 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묶어 4점을 뽑아 5-1로 앞선 상황. 박병호는 1사 2, 3루에서 3루수 쪽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박병호는 타구가 왼발에 살짝 맞았다고 판단해 1루로 향하지 않았으나 인플레이로 선언됐다.

이대호가 추격을 알렸다. 이대호는 1-6으로 끌려가던 4회 1사 3루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렸다. 안타가 없던 박병호는 6회 1사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3경기 연속 안타였다. 나란히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두 선수는 이후 잠잠했다. 

미네소타는 7회 2사에서 조 마우어의 쐐기포가 터졌다.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호투한 선발투수 딘에 이어 8회부터 라이언 프레슬리(1이닝)-브랜든 킨츨러(1이닝)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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