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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승 질주' 니퍼트 "8회 무실점, 9명 모두가 하나된 느낌"

작성일: 2016.05.28 20:0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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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더스틴 니퍼트가 시즌 8승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오른손 투수 더스틴 니퍼트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공 110개를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은 9회초 2점을 빼앗겼지만 3-2로 이기고 5연승을 달렸다.

니퍼트는 경기 후 8회 무사 1, 2루 위기를 돌아보며 "번트 상황이라 아웃 카운트를 늘릴 생각이었는데 오재일이 좋은 수비로 위기를 넘겼다. 그때 그라운드의 9명 모두가 하나가 된 느낌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그는 LG 선발 헨리 소사와 함께 파이어볼 대결을 했다. 최고 구속에서는 니퍼트가 155km, 소사가 154km를 기록했다. 니퍼트는 최근 구속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해와 루틴, 훈련 방식이 달라진 건 없다. 다만 지난해에는 부상이 있고 운이 좋지 않았을 뿐이다. 올해는 건강하게, 문제없이 하고 있다"며 "코칭스태프가 내 루틴을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해준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8승(2패)로 다승 단독 1위인 니퍼트는 "야수들의 도움과 포수 양의지의 리드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호투를 뒷받침해준 동료에게도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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