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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결장, 미네소타는 4연승 끝

작성일: 2016.05.31 08:30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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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트윈스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는 31일(한국 시간) 오클랜드전에서 7이닝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작성했지만 팀의 연승을 이어 가는 데 실패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의 시즌 최다 4연승이 오클랜드에서 멈췄다.

박병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미네소타는 31(이하 한국 시간)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오클랜드 에이스와 경기에서 6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2-3으로 역전패했다. 오랜만의 선발투수의 역투였지만 살리지 못했다. 

오클랜드는 1회 코코 크리습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미네소타는 2회 반격을 펼쳐 포수 후안 센테노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미네소타는 5회 초 11, 3루에서 브라이언 도저의 희생플라이로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곧바로 5회 말에 8번 타자 유격수 마커스 세미엔의 2루타로 2-2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동점으로 분위기를 바꾼 오클랜드는 6회 무사 만루에서 크리스 데이비스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아 미네소타의 연승을 저지했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는 7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14)가 됐고, 오클랜드 선발투수 켄덜 그레이브맨은 6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승리투수(26)가 돼 희비가 엇갈렸다. 팀이 4연승하는 동안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미네소타의 미겔 사노는 홈런 없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박병호는 최근 10경기에서 단 3안타 2타점을 추가해 슬럼프가 장기화되고 있다. 홈런은 1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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