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규민, 주말 3연전 로테이션 합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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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사이드암스로 투수 우규민이 kt 위즈와 주말 3연전에 1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LG 양상문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우규민은 주말 3연전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 선발 로테이션 순서는 31일 이준형-다음달 1일 스캇 코프랜드-2일 류제국-3일 헨리 소사-4일 우규민-5일 이준형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26일 삼성전 완봉승 이후 3연패를 당한 우규민은 22일 1군에서 말소됐고, 이 자리를 왼손 투수 이영재가 채웠다. 그러나 이영재가 29일 두산전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무너졌다. 양 감독은 이영재의 투구 내용에 따라 우규민의 1군 복귀 시기가 더 늦춰질 수 있다고 했는데, 결국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이영재는 30일 1군에서 말소됐다. 31일 오른손 투수 김지용이 1군에 올라왔다. 양 감독은 이영재의 투구 내용에 대해 "긍정적인 면은 없었지만, 마운드 위에서 떨지 않았다는 점만큼은 인정한다"며 "코칭스태프가 지도할 수 없는 정신적인 면에서 배짱이 두둑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원래 구위나 구속이 그 정도인 선수는 아닌데(잘 안됐다). 퓨처스리그에서 다시 선발 로테이션을 돌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영재의 강점에 대해서는 "왼손 투수치고 커브가 굉장히 좋다. 그런 커브를 던지는 왼손 투수가 많지 않다"며 기대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LG 개막전 선발 유격수였던 강승호도 1군에 합류했다. 엔트리 등록은 아니고, KIA와 3연전 기간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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