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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發 활약 예고… LG 송찬의, "감독님 기대, 부담보단 잘해야죠" [일문일답]

작성일: 2023.01.23 17:4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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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롱코리아 소속으로 뛴 LG 트윈스 내야수 송찬의 ⓒ인천국제공항, 고유라 기자
▲ 질롱코리아 소속으로 뛴 LG 트윈스 내야수 송찬의 ⓒ인천국제공항,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송찬의(24)가 질롱코리아 경험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송찬의는 질롱코리아 소속으로 호주리그에서 시즌을 마치고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송찬의는 호주리그에서 28경기에 나와 102타수 33안타(7홈런) 24타점 18득점 6도루 타율 0.324 OPS 0.979를 기록했다.

송찬의는 지난해 시범경기 12경기 6홈런으로 시범경기 홈런왕을 차지했던 유망주다. 그러나 정규시즌에는 33경기 3홈런 10타점 타율 0.236에 그쳤다. 송찬의는 호주리그에서 1,2라운드 최우수선수로 꼽히며 다시 한 번 기대에 불을 지폈다.

염경엽 LG 신임 감독도 지난해 11월 취임식에서 송찬의에 대해 "LG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는 소질과 능력을 가졌다. 송찬의가 1군에 오기 위해 포지션을 고민해봐야 한다. 우리가 키워야 할 선수이기에 성장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어떤 위치에 있는지 팀에서 기회를 받을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단과 상의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송찬의는 호주리그에 대해 "다양한 투수들을 경험한 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 시즌 좋은 성적 거두는 게 목표"라고 밝히며, "질롱 선수들도 많이 이야기해줬는데 야구에 집중하려고 했다. 기대가 부담이 되기보다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크다"고 팀 기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은 송찬의와 일문일답.

-호주리그 소감은.
다양한 투수들을 경험한 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 시즌 좋은 성적 거두는 게 목표다.

-호주 선수들 플레이는 어땠나.
확실히 거칠다. 야구 문화가 다르다. 야구하면서 우리끼리 다치지 않게 신경썼다.

-겨울에 쉬지 못하고 호주에서 경기를 뛰었는데.
체력적인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지난해 부족한 게 많았기 때문에 다양한 투수들을 상대로 경험을 쌓으려고 했다.

-홍창기가 질롱코리아 경험을 바탕으로 출루왕으로 성장했다.
(홍)창기 형이 정말 좋은 기회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가는 걸 추천한다고 했다. 스파이크나 신발도 선물해줬다.

-염경엽 감독이 점찍었는데.
질롱 선수들도 많이 이야기해줬는데 야구에 집중하려고 했다. 기대가 부담이 되기보다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크다. 

-외국인 투수 상대 부담이 줄었을 것 같다.
자신감은 좀 생긴 것 같다. 외국인 투수를 매일 상대한 느낌이다

-소속팀에서 포지션 경쟁을 해야 하는데.
경쟁이라기보다 팀에서 맡겨주시는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플레이를 하고 싶을 뿐이다.

-스프링캠프 목표는.
부족한 게 수비라서 많이 신경쓰고 싶다. 타격은 계속 연구해야 한다. 무엇보다 내 것을 만들어가겠다.

-이병규 감독이 알려준 것은.
타이밍 늦지 않게 나와야 한다고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셨다.

-어떻게 보면 나라를 대표했다.
경기 전에 애국가를 들으면서 대표가 된 느낌이었다. 그래서 더 이기고 싶고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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