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현 임수향. 제공|싱글즈
▲ 김정현 임수향. 제공|싱글즈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김정현 임수향이 다정한 커플 화보로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기대케 했다. 

25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측은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출연하는 김정현과 임수향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정현과 임수향은 화이트 컬러의 수트와 블랙 드레스를 매치해 흑백을 대비시키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연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현장의 스태프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 제공|싱글즈
▲ 김정현. 제공|싱글즈

죽음과 삶, 그 위태로운 경계를 이야기한다는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초월적인 존재, 사신 꼭두(김정현)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임수향)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꼭두의 계절'은 어떤 드라마인지 묻는 질문에 두 사람은 "무거운 것도 가볍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보는 사람들을 우울에서 건져 올리는 포인트가 많다"고 답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제공|싱글즈
▲ 임수향. 제공|싱글즈

함께 처음 호흡을 맞춘다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어떻게 느꼈을까. 김정현은 "수향이는 동갑내기 친구지만 대선배다. 촬영장의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만들어줘 안정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반면 임수향은 "저는 오히려 정현이에게서 새로운 자극을 많이 얻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똑똑하게 표현할 줄 알아 함께 작업하면서 즐거웠다"고 칭찬을 더했다. 더불어 두 사람 모두 '꼭두의 계절'을 매우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정현과 임수향이 호흡을 맞춘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