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6회. 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6회. 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진(眞) vs 진(眞)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이날은 그 어느 라운드보다 선택에 진땀을 뺀 마스터 군단의 곡소리가 난무하는가 하면, 한 표 차로 승패가 갈리는 등 희대의 명승부가 나온다.

첫 번째 빅매치는 본선 1차전 팀 미션 진을 차지한 진욱의 지목으로 성사된 마스터 예심 진 박지현과 맞대결이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존재할 수 없듯, 이 승부에 두 사람 모두 사활을 건다는 후문이다.

특히 진욱과 박지현은 연습 과정에서부터 서로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초긴장 상태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제대로 쳐보겠다", "진 왕관 다시 뺏어오겠다"며 승리를 향한 매서운 승부욕과 자신감을 불태운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불린 이 대결에서 '음색 깡패' 진욱과 '활어 보이스' 박지현 중 승리를 차지한 단 하나의 진은 누가될 지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돌아온 트롯 신동' 장송호와 '리틀 싸이' 황민우의 고등학교 선후배 간 용호상박 대결도 성사된다. 두 사람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2년 차 선후배 사이. 장송호는 "민우야, 너는 5살 때부터 춤췄다고 했지? 형은 5살 때부터 트로트 했어", 황민우는 "형 고등학교로는 내가 후배고 형이 선배지만, 이 바닥에서는 내가 선배야"라며 불꽃 튀는 출사표로 시작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마디 한마디 가슴 절절한 호소력을 선보인 장송호와 같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꾸민 환상적인 '메가 크루' 무대를 펼친 황민우 중 승리를 거머쥘 한 사람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예심, 본선 1차를 지나 2차 데스매치가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의 진가와 팬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한층 빛을 발하고 있다. 새로운 트롯 스타들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2' 6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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