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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 반격 “즐라탄 너나 잘해. 그러니 펩이 팔았지”

작성일: 2023.01.27 12:3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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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비판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에게 반격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27일(한국시간) “아구에로가 이브라히모비치의 비판에 맞대응했다”고 전했다.

앞서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일부 선수의 지나친 세리머니로 비판받았다.

대표적인 선수가 수문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였다. 숱한 선방으로 대회 최우수 골키퍼 상을 받은 그는 트로피를 급소 부위에 갖다 대는 기이한 모습을 보였다.

고국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는 프랑스의 주포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얼굴이 부착된 인형을 든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자 이브라히모비치는 “리오넬 메시는 모든 걸 가진 승자고 기억될 것이다. 하지만 나쁜 행동을 한 나머지 선수는 존중할 수 없다”면서 “메시를 제외한 다른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더는 우승하지 못할까 걱정된다”고 비꼬았다.

아구에로도 지켜보지만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이브라히모비치 너도 나쁜 행동을 했다는 걸 기억할 것이다”라며 맨체스터 더비 때 일화를 떠올렸다.

그는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난 너와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싸웠던 걸 기억한다. 또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도 언쟁을 벌였다”면서 “그래서 FC 바르셀로나 시절 과르디올라 감독이 널 팔고 싶었던 거 같다”라고 꼬집었다.

아구에로는 “넌 내 동료들에게 무례했다. 나도 현장에 있었기에 내게도 하는 말일 수 있다. 네가 먼저 날 저격했으니 나도 반응하는 거다. 우린 세계 챔피언이고 넌 죽고 싶을 거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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