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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잔류 설득" 마요르카 단언, 겨울에 이적 불가 방침

작성일: 2023.01.27 12:2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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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연합뉴스/EPA
▲ 이강인 ⓒ연합뉴스/EPA
▲ 이강인
▲ 이강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요르카에게 이강인(21)은 핵심 선수였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 잔류를 설득했다고 알렸다. 마요르카는 여름까지 이강인을 다른 팀에 내줄 생각이 없다. 하지만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강경한 태도에 기분이 상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다른 구단들의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에게 1월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거라고 알렸다.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다른 팀과 이강인 이적을 협상할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과 대화를 했고,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과거 레가네스에서 엔네시리와 브라이스웨이트가 떠났을 때 경험을 설명했다. 같은 상황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고 이강인에게 말했다. (이강인 잔류를) 설득했다고 생각한다"며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털어 놓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시즌 마요르카 핵심 중에 한 명이다. 2022-23시즌 부족했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고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강인을 유심히 지켜봤던 파울로 벤투 감독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차출해 조커로 활용했다.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자, 곧바로 이적설이 돌았다. 스페인 '레레보'를 포함한 다수는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날 확률이 90% 이상이다. 애스턴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번리, 페예노르트가 이강인에게 관심"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모든 관심을 차단했다. 최근에 브라이튼이 이강인 영입에 1000만 유로(약 33억 원)를 제안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른 팀이 겨울에 이강인을 데려가려면, 설정된 바이아웃 1700만 유로(약 227억 원)를 내는 방법밖에 없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행동에 화가 났다. '마르카'는 "이강인이 1월 영입 제안을 모두 거절한 마요르카 태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실제 이강인은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요르카를 '언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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