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앨범 발매 당일 밀리언셀러가 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빅히트뮤직
▲ 새 앨범 발매 당일 밀리언셀러가 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빅히트뮤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 발표 당일 밀리언셀러가 됐다.

2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날 발표한 5번째 미니 앨범 ‘이름의 장: 템프테이션’이 당일에만 186만 8919장 판매되며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가 됐다. 특히, 신보 발매 첫날 18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이다. 

이는 전작인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의 발매 첫날 판매량인 91만 8413장은 물론이고, 2022년 누적 판매량인 180만 6679장(써클차트 기준)도 넘어서는 수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음원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는 발표 직후인 27일 오후 3시 멜론 ‘톱 100’ 차트에 11위로 진입한 뒤 28일 0시에는 3위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시간 ‘데블 바이 더 윈도’ 6위, ‘티니터스 (돌멩이가 되고 싶어)’ 7위, ‘네버랜드를 떠나며’ 8위, ‘해피 풀스 (feat. Coi Leray)’ 9위 등 새 앨범 ‘이름의 장: 템프테이션' 전곡이 ‘톱 10’에 안착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슈가 러시 라이드’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시간 55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고, 28일 오전 9시 기준 1,420만 회를 기록 중이다. 또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서 월드 와이드 1위와 함께 한국 1위, 미국과 캐나다, 영국 2위 등 여러 국가/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올라 글로벌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아이튠즈에서는 ‘이름의 장: 템프테이션’은 28일 오전 9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30개 국가/지역의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는 전 세계 17개 국가/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8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쇼케이스는 위버스 라이브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나우, 라인 뮤직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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