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아&던. 제공ㅣ피네이션
▲ 현아&던. 제공ㅣ피네이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현아와 던이 두 번째 재결합설에 휘말렸다. 

현아, 던은 결별 2개월 만에 다시 연인 사이로 돌아갔다는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결별을 발표했다. 현아와 던은 6년간 열애했고, 지난해에는 프러포즈 영상까지 공개하며 결혼까지 시사했기에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별 발표는 충격이 더욱 컸다. 

워낙 끈끈했던 커플이었기에 결별 뒤에도 재결합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두 사람이 입술 정중앙 같은 부위에 피어싱을 한 사실이 공개되자 "커플 피어싱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재결합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그러나 현아 측이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 재결합은 '설'로 그쳤지만, 두 번째 재결합설이 대두되면서 두 사람이 실제로 재결합에 성공한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현아와 던의 결별을 두고 관계자들은 "재결합 가능성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관측했다. 두 사람이 워낙 가까웠던 만큼 6년간의 열애 중 잠깐 헤어졌다가도 곧 다시 사이를 회복했기 때문이라는 것. 

▲ 가수 던(왼쪽)과 현아. 출처| 던 인스타그램
▲ 가수 던(왼쪽)과 현아. 출처| 던 인스타그램

특히 두 사람이 결별 발표 전 남겼던 단서들은 두 사람의 재결합에 대한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 

행복하면 불안해진다는 현아가 던에게 "(헤어지면) 어떡하지"라고 물었을 때, 던이 "다시 만나면 되지"라고 답했다거나, 현아가 던과 이별 후에도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남겨두자고 약속하며 "어차피 다시 만날 거니까"라고 말했다는 사실은 두 사람이 일찌감치 결별 후 재결합을 염두에 뒀음을 알 수 있다. 

 

현아, 던은 지난해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 독자 활동 중이다. 던은 그루비룸의 에어리어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설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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