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치에다 슌스케 ⓒ곽혜미 기자
▲ 미치에다 슌스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일본 멜로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개봉 두 달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수입배급사 미디어캐슬은 29일 이같이 밝히고 공식 SNS를 통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00만 관객 돌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관객 여러분들에 청춘의 한 페이지가 되어 영광입니다. 모두 여러분이 보내주신 큰 성원 덕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30일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롱런해 온 약 두달 만에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썼다. '아바타2', '영웅', '교섭', '유령' 등 굵직한 대작들 사이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 온 덕이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물이다. 주인공 미치에다 슌스케도 최근 내한해 한국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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