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기원.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 윤기원.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윤기원이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에 관해 밝혔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기원은 최성국의 주도로 예비 사랑꾼들을 모아 기획된 새 코너 '나이(든) 아저씨'(이하 '나저씨')에 합류했다.

2017년 12월 이혼하고 혼자가 된 윤기원은 "이혼 후 4년간 일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고, 마음의 여유가 생길 때쯤 밥 먹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합류한 여성분과 좋은 인연이 되었다"고 밝혔다. 윤기원의 여 여자친구를 미리 만나 본 최성국이 "홍콩 배우처럼 생겼다"고 말하자, 윤기원은 "내가 보기엔 관지림을 닮았다"고 받아쳤다. 

윤기원은 1년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는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나랑 만나보실려우?"라는 사극 대사처럼 코믹하면서도 진중한 말로 고백했다고 전했다. "1년은 만나보자"고 호기롭게 시작한 만남은 이미 상대방의 부모님과 인사까지 이어진 상태였다. 

이어 윤기원은 소개팅에서 시도했던 삼행시를 들려주며 개인기를 뽐냈다. 세 명의 '나저씨'는 윤기원의 삼행시에 폭소했고,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윤기원은 "굳이 해서 성공한 것보다 망한 적이 많다"며 안타까운 경험담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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