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성(왼쪽), 송중기. 출처| 김동성 인스타그램
▲ 김동성(왼쪽), 송중기. 출처| 김동성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송중기의 재혼 소식에 훈수를 뒀다. 

김동성은 송중기가 재혼을 발표한 후 "잘 보고 있남?"이라고 글을 썼다.

김동성은 송중기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잘 보고 있남? 재혼남"이라며 "형 말 듣고 잘 따라와라. 슬기로운 재혼 생활"이라고 조언했다.

김동성과 송중기는 별다른 친분이 알려진 바 없다. 일부에서는 '재혼'이라는 공통점을 두고 송중기를 소환한 김동성의 행동에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송중기는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30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 전 2세를 임신했고, 현재 출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 축하를 받았다.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해 14년 만인 2018년 이혼했고, 이혼 후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배드 파더스(양육비를 안 주는 아빠들) 홈페이지에 등재됐다. 

현재는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한 인민정과 재혼한 상태로, 인민정은 "수입도 재산도 없는 사람에게 배드 파더스 낙인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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