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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VS김VS최·배, 코리안 빅리거 언제 맞붙나…ML 2023시즌 일정 발표

작성일: 2023.02.02 05:05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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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왼쪽), 최지만 등 코리안 빅리거들의 맞대결은 언제 펼쳐질까. ⓒ곽혜미 기자
▲ 김하성(왼쪽), 최지만 등 코리안 빅리거들의 맞대결은 언제 펼쳐질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2023시즌 코리안 빅리거들은 언제 맞붙을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2023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다음달 31일에 개막하는 2023시즌은 1968년 이후 처음 30개 구단이 같은 날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홈 경기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해 김하성은 풀타임 유격수로 출전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다만, 팀이 비시즌 특급 유격수 잰더 보가츠(31)를 FA(자유계약선수)로 영입했고, 슈퍼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4)가 부상 및 금지 약물 복용 징계에서 복귀할 예정이라 포지션 변경이 추측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김하성을 다가오는 시즌 팀의 1번타자 2루수로 예상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코리안 빅리거 최지만(32)과 배지환(24)은 신시내티 레즈 원정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최지만은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첫 시즌을 치른다. 피츠버그가 약점을 보였던 1루수 뎁스를 강화할 카드로 이목을 끌고 있다. 또 다른 코리안 빅리거 배지환은 지난해 막판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짧은 기회에도 타격과 뛰어난 주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6)도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 중이다.

▲ 류현진은 2023시즌 후반기 복귀를 준비 중이다. ⓒ곽혜미 기자
▲ 류현진은 2023시즌 후반기 복귀를 준비 중이다. ⓒ곽혜미 기자

코리안 빅리거들의 첫 맞대결은 김하성과 최지만, 배지환이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와 피츠버그는 6월28일~30일 피츠버그 홈구장인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세 명의 코리안 빅리거가 동시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 한 달 뒤인 7월25일~27일 두 팀은 위치를 바꿔 샌디에이고의 홈인 펫코파크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류현진이 계획대로 재활을 끝낸다면, 후반기 시작과 함께 김하성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토론토와 샌디에이고는 7월19일~21일 토론토의 홈경기장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3연전을 펼친다. 두 선수가 대결을 펼칠지도 관심이 쏠린다.

많은 팬이 기다리는 코리안 빅리거들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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