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이. 제공ㅣ131레이블
▲ 비아이. 제공ㅣ131레이블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비아이가 수장으로 있던 131레이블이 경영 체제를 개편한다. 

131레이블은 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운영 변화 및 소속 아티스트 비아이의 앨범 발매 플랜 변경에 대한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131레이블의 경영 체계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인력을 토대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비아이는 소속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로서 본연의 음악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131레이블은 "퍼블리싱,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 다양하게 확장되는 사업군들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안정적으로 레이블 성장을 도모하고 모든 아티스트, 프로듀서들이 음악과 활동에 선택과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비아이의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러브 오어 러브드'는 효율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플랜 변경을 결정했다. 비아이는 올 상반기 정규 2집을 발매하며 '사랑하다'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마무리 한 후, '사랑했다'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담은 '러브 오어 러브드 파트2'는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131레이블은 "두 가지 이야기를 풀어갈 아티스트 비아이와 131에게 올해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비아이는 오는 3월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2023 아시아 투어 '러브 오어 러브드 더 히든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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