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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담장 직격' 이대호, 오버런으로 아웃(1보)

작성일: 2016.06.02 13:0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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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왼쪽 담장을 맞추는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었다. 그러나 상대 수비진의 빠르고 정확한 중계 플레이에 오버런 아웃됐다.

이대호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수비진의 빠른 중계 플레이로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아웃 됐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샌디에이고 선발 크리스티안 프리드릭의 4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맞추는 큰 타구를 만들었다. 무난히 2루타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좌익수 멜빈 업튼 주니어의 송구가 빨랐다. 1루를 지나 2루로 막 향했을 때 이대호는 2루타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황급히 1루로 돌아갔지만 이대호의 발보다 샌디에이고 1루수의 미트에 공이 먼저 도착했다.

한편, 시애틀은 4회말 현재 샌디에이고에 3-7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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