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인민정 인스타그램
▲ 출처| 인민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악플에 일침을 날렸다. 

지난 5일 인민정은 자신의 SNS에 "피드 박제. 저급하고 유치하지만, 피드에 남기는 이유는 이제 악플은 그만 다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인민정은 "나도 이제 참다 참다 못 참겠다. 도대체 찾아와서 왜 이러는지 그 심리는 무엇인지 여기서 이러시면 얻어가시는 게 무엇인지 여쭙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당신이 숨어서 아무 생각 없이 쓰는 그 손가락이 때론 칼보다도 무서울 수 있다. 방구석 프로파일러 그만하고 그만 괴롭히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악플러님들 손가락은 칼보다 무섭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슬기로운 재혼 생활 같은 소리 하네. 너나 삼혼하지 말고 잘 살아라. 너희 둘이 헤어지면 너희 집 대문 가서 배꼽 잡고 2시간 동안 비웃어 주겠다"라는 악플러의 댓글이 담겨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성적 희롱 내용이 담긴 메시지가 공개돼 충격을 더했다. 

한편,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해 2018년 이혼했으며, 인민정과 재혼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송중기의 재혼 소식에 "잘 보고있나? 재혼남. 형 말 듣고 잘 따라와라. 슬기로운 재혼 생활"이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렸다가 경솔한 행동이라며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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