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다비치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6일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강민경 부친, 친오빠는 개발 계획이 뚜렷하게 없는 경기 파주의 부동산 개발을 두고 사기 행각을 벌였다며 19명의 투자자에게 고소를 당했다.
박 모 씨 등 19명의 투자자는 "강민경의 부친 A씨, 오빠 B씨가 부동산 개발 회사를 함께 운영하며 2017년 개발 계획이 뚜렷하게 없는 경기 파주 문지리 소재 임야가 2년 안에 개발될 것이라고 속여 총 12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난 2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19명은 부산 소재 경매학원 원장 한 모 씨를 통해 강민경 친오빠 소유로 알려진 임야를 평당 40만 원에 투자 계약했다.
고소인들은 '계약한 토지가 2년 내 주택 용지로 개발되지 않으면 원금을 2배로 상환한다'는 내용의 한씨와 강민경 친오빠의 계약서, 한 씨가 사업 설명회에서 한 "유명한 가수 아버지가 실수할 리 없다" 발언 등을 믿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해당 토지는 계약 6년이 지난 현재까지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고, 한 씨는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또한 강민경 부친 A씨는 2021년 부산 경매학원에 직접 방문했고, 자신의 회사에 이들을 불러 투자금을 돌려주겠다는 구두 약속을 했으나 이마저도 지키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고소 과정에서 해당 임야가 강민경 친오빠 소유가 아닌 사실도 드러났다.
강민경의 소속사 웨이크원 관계자는 해당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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