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유영(왼쪽)과 한예슬. 출처| 스포티비뉴스DB
▲ 배우 이유영(왼쪽)과 한예슬. 출처|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연예인들이 열애를 공개하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열애설이 터진 후 인정하는 방식이었다면, 직접 SNS를 통해 열애를 깜짝 공개하는 스타들도 적잖다.

가장 최근엔 이유영이 깜짝 애인 공개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유영은 5일 자신의 SNS에 파격적이게도 한 남성과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있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남성의 팔을 베고 누운 이유영의 얼굴에는 사랑스러운 미소가 가득했고, 누리꾼들은 조심스레 열애를 추측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6일 "이유영이 비연예인 남성과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고 열애를 공식화했다.

▲ 배우 이유영(왼쪽)과 한예슬. 출처| 이유영, 한예슬 인스타그램
▲ 배우 이유영(왼쪽)과 한예슬. 출처| 이유영, 한예슬 인스타그램

평소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알려진 배우 한예슬 역시 직접 열애를 공개한 사례다. 한예슬은 2021년 5월 "제 남자친구를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 스스로 열애 중임을 밝혔다. 한예슬의 연인은 10살 연하로 연극배우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행사장에 참석하거나, 여행, 데이트하는 모습을 스스럼없이 드러냈다.

▲ 루이(왼쪽), 유성은 웨딩 화보. 출처| 유성은 인스타그램
▲ 루이(왼쪽), 유성은 웨딩 화보. 출처| 유성은 인스타그램

가수 유성은과 힙합 듀오 긱스도 2021년 1월 함께 찍은 사진과 커플링을 SNS에 공개적으로 올리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 당시 유성은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현재 루이와 교제 중인 게 맞다"며 "약 2년 정도 좋은 인연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했다. 그리고 7개월 뒤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됐다.

▲ 모니카(왼쪽), 김현성. 출처| 모니카 인스타그램
▲ 모니카(왼쪽), 김현성. 출처| 모니카 인스타그램

가수 모니카와 김현성은 2022년 1월 각각 SNS를 통해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모니카는 "이 사람 없었으면 내 삶을 어땠을까. 이젠 상상도 안 된다. 사랑하고 존경한다. 줘도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김현성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현성 역시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던 내게 다가와 준 사람"이라며 "가장 힘겹던 시간을 함께 버텨준 사람. 처음 본 순간 알아보았고, 한순간도 의심하지 않게 해준 사람"이라고 모니카를 향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 디아크(왼쪽), 이승아. 출처| 이승아 인스타그램
▲ 디아크(왼쪽), 이승아. 출처| 이승아 인스타그램

래퍼 디아크와 설운도 딸 이승아는 결별설이 돌자, SNS로 열애를 인정한 특이 케이스다. 8살 연상연하인 커플인 두 사람은 2021년 12월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의 여러 추측에도 이렇다 할 입장은 내놓지 않은채, 럽스타그램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2022년 3월 결별설이 불거졌고, 디아크는 "잘 만나고 있는데"라고 뒤늦게 열애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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