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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9] 루크 락홀드 "비스핑에게 생애 최악 패배 안겨 주겠다"

작성일: 2016.06.03 10:38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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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는 오는 5일(한국 시간) UFC 199에서 도전자 마이클 비스핑과 타이틀 1차 방어전을 펼친다.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31, 미국)는 자신만만하다. 오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에서 열리는 UFC 199 메인이벤트에서 도전자 마이클 비스핑(37, 영국)을 꺾고 타이틀 1차 방어를 성공하는 건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비스핑에게 평생 느껴 보지 못한 압도적인 패배를 선사하겠다고 큰소리쳤다. 지난달 28일 미디어 콘퍼런스 콜에서 "비스핑은 강자다. 배짱도 두둑하다. 그러나 이번 경기가 비스핑의 무용담으로 남게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이번이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되도록 할 것이다. 비스핑이 한번도 겪어 보지 않은 방식으로 끝내겠다. 그를 압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락홀드는 2014년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55 메인이벤트에서 비스핑을 꺾은 적이 있다. 하이킥에 충격을 입은 비스핑에게 길로틴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했다. 2라운드 57초 만이었다. 그때보다 실력 차가 더 벌어졌다고 생각하는 그는 "지난 경기도 일방적이었지만 이번 경기는 더 일방적일 것"이라고 장담했다.

락홀드와 비스핑이 다시 만나는 UFC 199는 오는 5일 오전 6시 50분부터 SPOTV가 생중계한다. 언더 카드 1경기 김동현B와 폴로 레예스부터 13경기를 8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다.

▲ 루크 락홀드는 마이클 비스핑에게 생애 최악의 패배를 안겨 주겠다고 큰소리쳤다. ⓒGettyimages
다음은 루크 락홀드의 미디어 콘퍼런스 콜 일문일답.

- 비스핑과 재대결한다. 이겼던 상대와 다시 싸우는 데 의욕을 끌어올리는 동기부여는 무엇인가?

△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난 그저 결과를 원할 뿐이다. 경쟁심도 동기부여가 되고, 파이트머니도 동기부여가 된다. 이번에도 이겨서 비스핑을 조용하게 만들겠다. 비스핑 외에도 변명을 늘어놓는 크리스 와이드먼이나 호나우두 자카레가 입도 뻥긋하지 못하게 하겠다. 알다시피 나는 그들을 모두 이겼다. 다시 싸워도 그들을 이길 것이다.

비스핑은 강자다. 배짱도 두둑하다. 그러나 이번 경기가 비스핑의 무용담으로 남게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이번이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되도록 할 것이다. 비스핑이 한번도 겪어 보지 않은 방식으로 끝내겠다. 그를 압도할 것이다. 승리를 자신한다. 지난 경기도 일방적이었지만 이번 경기는 더 일방적일 것이다.

마이클 비스핑, 넌 타이틀전 기회를 얻었다. 대단한 파이터다. 전 챔피언 앤더슨 실바도 이겼다. 실바와 경기에서도 마우스피스가 떨어지면서 한 대 맞지 않았다면 좀 더 쉽게 이겼을 것이다.

- 와이드먼에서 비스핑으로 상대가 바뀌었다. 달라진 것이 있는가?

 특별히 하고 있는 일은 없다. 내가 어떤 경기를 펼칠지만 고민할 뿐이며 상대가 누구인지는 상관하지 않는다. 큰 변화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부담이 크게 되지 않는다. 비스핑을 이길 수 있는 전략과 방법을 찾을 만한 시간적 여유도 있다. 와이드먼은 아마 초반에 내게 무너졌을 것 같다. 와이드먼은 서두르며 자신을 다 노출한다. 그게 지나친 경향이 있다.

그러나 비스핑은 다르다. 그는 와이드먼보다 더 까다로운 상대다. 비스핑은 내게 거리를 두고 계속 나를 밀어붙이면서 가까이 다가오겠지만 결국 내 손안에 있다. 와이드먼과 비스핑 둘 다 인정 받는 파이터고 좋은 실력을 갖고 있다. 어쨌든 이번 경기에서 내 모든 것을 보여 줄 것이다. 비스핑은 강하지만 그의 실력은 내 실력의 근처에도 오지 못한다. 그에게 생애 최악의 경기를 선사하겠다.

- 비스핑의 팬이었던 적이 있는가? 예전에 비스핑을 보면서 이렇게 만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비스핑은 영리하다. 그는 최선을 다해 싸운다. 경기에 빠져들게 한다. 그는 정직하게 싸워 왔다. 나는 비스핑을 그런 면에서 존중한다. 그는 강한 파이터다. 우리는 옥타곤에서 만난다. 그런 의미에서 나와 비스핑은 같은 선 위에 있다. 그런데 비스핑은 말로만 이길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내가 이긴다. 결국 비스핑이 아닌 내가 승리할 것이다.

- 비스핑이 얼마나 오랫동안 격투기 선수로 활동했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나 10년이 되는 UFC 선수 생활을 하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타이틀전을 갖게 됐다. 이번이 비스핑의 선수 생활에 마지막 결정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 있나?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다. 비스핑을 생각하기보다 나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다. 내 타이틀을 지키는 것만 집중한다. 비스핑은 강하고 앞날이 창창한 파이터이다. 그가 그동안 열심히 해 왔기에 타이틀전 기회를 갖게 됐다고 생각한다. 비스핑을 가장 도전권을 받을 만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요엘 로메로는 자카레에게 의심스러운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비스핑은 정직하게 승리해 왔다.

UFC 199 대진

- 메인 카드

[미들급 타이틀전] 루크 락홀드 vs 마이클 비스핑
[밴텀급 타이틀전] 도미닉 크루즈 vs 유라이아 페이버
[페더급] 맥스 할로웨이 vs 리카르도 라마스
[미들급] 댄 헨더슨 vs 헥터 롬바드
[라이트급] 더스틴 포이리에 vs 바비 그린

- 언더 카드

[페더급] 브라이언 오르테가 vs 클레이 구이다
[라이트급] 베닐 다리우시 vs 제임스 빅
[여성 스트로급] 제시카 페니 vs 제시카 안드라데
[페더급] 콜 밀러 vs 알렉스 카세레스
[웰터급] 션 스트릭랜드 vs 톰 브리스
[라이트헤비급] 조나단 윌슨 vs 루이스 엔리케 다 실바
[미들급] 케빈 케이시 vs 엘비스 무타프치치
[라이트급] 김동현B vs 폴로 레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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