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NX 천준혁. 제공|피네이션
▲ TNX 천준혁. 제공|피네이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TNX(티엔엑스) 멤버들이 이번 활동에 함께하지 못한 천준혁의 근황을 전했다. 

TNX는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TNX는 멤버 천준혁을 제외한 5인으로 컴백한다. 천준혁은 이번 앨범에 참여했지만, 지난달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피네이션은 "천준혁이 체력 저하로 인한 불안 증세로 전문 의료 기관에서 검사를 진행,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우경준은 "모두 함께 열심히 앨범을 만들고 준비해서 컴백하는 이 자리에 준혁이가 없어서 안타깝고 아쉽다. 준혁이도 많이 나아지고 있고 누구보다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TNX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를 발매한다. 앨범은 10대의 사랑, 이별과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I Need U)와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를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의 수록곡 '러브 네버 다이스', '워즌트 레디'(Wasn't Ready), '슬링샷'(Slingshot), '따따따 (Short ver.)'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가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크리스 브라운, 레이디 가가 등과 작업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이크 데일리와 릴 나스 엑스, 잭 할로우와 작업한 떠오르는 신예 프로듀서 닉 리가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TNX 멤버 은휘까지 프로듀싱에 참여해 TNX만의 색깔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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