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LG-kt의 이번 주 두 번째 연장전, kt가 웃었다

작성일: 2016.06.03 22:45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t 앤디 마르테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LG와 kt가 이번 주(5/31~)에만 두 번째 연장전을 치렀다. 결국 웃은 팀은 kt였다. 

kt 위즈는 3일 경기도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올 시즌 7번째 맞대결에서 3-2로 이겼다. 연장 11회 2사 1, 3루에서 앤디 마르테가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LG와 kt는 주중 경기에서 연장전을 겪은 뒤라 피로도가 더 클 듯하다. LG는 지난달 31일 KIA전 6-6으로 비겼다. 화요일 경기부터 불펜투수 6명을 투입하는 소모전 끝에 지지 않았고, KIA와 3연전을 1승 1무 1패로 끝내고 23승 1무 23패, 승률 0.500을 지켰다.

kt는 2일 사직 롯데전에서 연장 10회 2-1 승리를 거두고 3일 새벽 수원으로 돌아왔다. LG와 달리 연장 10회에 경기가 끝났고, 선발 주권이 7이닝을 던진 덕분에 불펜 소모는 크지 않았다. 홍성용 ⅔이닝, 김재윤 1⅓이닝, 심재민 ⅔이닝, 김사율 ⅓이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LG가 주도했다. 1회 임훈의 우전 안타와 김용의의 실책 출루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고 2사 3루에서 루이스 히메네스가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2회에는 유강남이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쳐 점수 2-0이 됐다. 그러나 3회 kt가 2번타자 유민상의 2루타에 이은 좌익수 실책, 소사의 폭투로 동점을 만들었다.

LG가 3회부터 10회까지 꾸준히 주자를 내보낸 반면 kt는 소사와 LG 불펜에 눌려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연장 11회 끝내기 기회는 살렸다. 1사 2루에서 대타 김선민이 좌전 안타로 기회를 이었고, 2사 이후 마르테가 바뀐 투수 최동환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