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승환 SF 맞아 시즌 3번째 삼진 아웃 카운트 처리

작성일: 2016.06.04 12:35 문상열 특파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원 오승환은 4일(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전에 8회 등판해 2안타를 내줬지만 아웃 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에는 시리즈 상대가 바뀌는 첫 경기들이 주로 벌어진다.

4(한국 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은 이날 벌어진 15경기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시리즈였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는 영원한 플레이오프 팀이다. 이 경기는 MLB 네트워크로 전국에 중계방송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 앞서 매우 우울한 소식을 발표했다. 팀의 클러치 히터인 우익수 헌터 펜스가 햄스트링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는 큰 부상으로 앞으로 8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역시 강 팀이었다. 오승환에게도 쉬운 상대는 아니었다.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가 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피칭을 마친 뒤 8회 불펜의 오승환을 불렀다. 스코어는 1-2로 뒤지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는 0-1로 뒤진 4회 벨트와 클로포드 두 브랜든의 적시타로 단숨에 전세를 2-1로 뒤집었다. 선발투수 조니 쿠에토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9승1패. 

1점 승부인 터라 실점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오승환은 선두 타자인 2번 조 패닉을 유격수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이어 3번 맷 더피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다음 타자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핵 버스터 포지. 오승환은 3구로 포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4회 적시타를 때린 브랜든 벨트도 3구 삼진, 크로포드는 볼카운트 2-1에서 역시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오승환이 아웃 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낚으며 이닝을 마무리한 것은 이번 샌프란시스코전까지 3번이다. 4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4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이다. 오승환은 27경기에 등판해 28.2이닝을 던지는 동안 4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88로 내려갔다.

매서니 감독은 91점 차에서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을 투입했다가 경기를 그르쳤다. 로젠탈은 3연속 볼넷을 내주고 강판당했고, 이어 등판한 딘 킥헤퍼가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은 1, 3루에서 우완 조너선 브락스톤 때 세이프티 스퀴즈번트로 1점을 추가해 5-1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의 팀 맥카버 해설자는 “8회까지는 멋진 승부였는데 9회 '배드 이닝'으로 마무리가 이상하게 끝난 경기가 됐다며 아쉬워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