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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보스턴 듀오의 쇼다운…승자는 테이텀

작성일: 2023.02.20 20:00 맹봉주 기자,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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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 부상으로 마스크를 쓴 제일런 브라운(위에서 왼쪽)과 MVP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제이슨 테이텀 ⓒ 연합뉴스/AP
▲ 안면 부상으로 마스크를 쓴 제일런 브라운(위에서 왼쪽)과 MVP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제이슨 테이텀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충훈 영상기자] 제이슨 테이텀이 제일런 브라운을 상대로 3점슛을 터트립니다.

보스턴 셀틱스 팀 동료들끼리의 매치업. 두 선수의 1대1을 위해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비켜줍니다. 올스타전이기에 가능한 쇼다운이었습니다.

2023 NBA 올스타전이 20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 홈구장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각각 팀 주장을 맡아 경기 직전 펼쳐진 드래프트로 선수들을 나눴습니다.

유명 힙합 가수 포스트 말론이 축하공연을 하고,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인 빈 디젤이 경기 전 축하 연설을 하는 등 볼거리가 화려했습니다.

경기는 '팀 야니스'의 승리였습니다. 테이텀이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3점슛 10개 포함 55득점으로 NBA 올스타전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썼습니다. 특히 3쿼터 막판 팀 동료 브라운과 벌인 1대1 공방전은 이번 올스타전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경기 후 발표된 올스타전 MVP도 테이텀의 차지였습니다. 평소 테이텀은 코비 브라이언트가 롤모델이라고 밝혀 왔죠. 자신이 동경하던 코비의 이름이 새겨진 MVP 트로피를 손에 넣으며 기쁨은 배가 됐습니다.

'로고샷'의 장인 데미안 릴라드는 쉽게 딥3를 꽂아 넣는 등 테이텀 못지않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팀 승리를 결정 짓는 결승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조엘 엠비드, 카이리 어빙, 브라운 등이 분전한 '팀 르브론'을 물리쳤습니다.

올스타전을 마친 NBA는 이제 시즌 후반기에 접어듭니다. 짧은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면 24일부터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다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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