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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 디그롬 옆구리 이상무, 불펜 피칭 소화...“정상으로 돌아왔어”

작성일: 2023.02.24 12:2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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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제이콥 디그롬. ⓒ텍사스 레인저스 SNS
▲텍사스 레인저스 제이콥 디그롬. ⓒ텍사스 레인저스 SNS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제이콥 디그롬(35)이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디그롬이 일주일 간 휴식을 취한 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던 디그롬은 건강한 몸 상태로 총 22개 공을 던졌다. 구종은 모두 패스트볼만 테스트했다.

불펜 피칭을 마친 뒤 디그롬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다시 마운드에 오르기 전까지 4일을 쉬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계속 투구 수를 늘리고 실전 경기에 참여하면서 시즌을 준비하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디그롬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5년 1억 8500만 달러에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 데뷔한 디그롬은 빅리그 통산 82승 57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연속 사이영상을 거머쥐며 최고 투수 반열에 올랐다.

화려한 이력과 별개로 디그롬에게는 ‘유리몸’이라는 수식어가 뒤따른다. 그만큼 자주 부상을 당했다. 지난 2년간 26경기(2021년 15경기, 2022년 11경기) 등판에 그쳤다.

▲텍사스 레인저스 제이콥 디그롬. ⓒ텍사스 레인저스 SNS
▲텍사스 레인저스 제이콥 디그롬. ⓒ텍사스 레인저스 SNS

잦은 부상 이력의 소유자인 디그롬. 스프링 트레이닝에서부터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디그롬은 왼쪽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오른쪽 옆구리 부상 이력은 있었지만, 왼쪽은 처음이다. 그러나 디그롬은 휴식을 취한 뒤 건강하게 복귀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 일정에 차질이 있었지만, 디그롬은 다른 투수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 시즌 개막을 정상적으로 맞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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