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조진웅=동아줄, 송중기=비단줄"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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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이성민이 조진웅과 송중기에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이성민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대외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이성민은 '대외비' 조진웅,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후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대외비'로 5번째 호흡을 맞춘 조진웅에는 "조진웅은 부산 출신 나는 대구 출신이고, 비슷한 시기에 작품 활동을 했고, 무명 배우일 때 만난 적도 있고 비슷하다. 광고도 같이 찍은 적 있다"라고 말했다.
이성민은 "가장 좋은 점은 조진웅의 연기"라며 "나를 설레게 만들고 그러는 것 같다. 조진웅은 튼튼한 동아줄 같은 느낌이고 나는 얇은 나일론 줄 같다. 진심이다. 열 번 칭찬해도 아깝지 않은 배우다"라며 극찬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에 대해서는 "비단줄 같은 훌륭한 배우"라고 평가하며 "평소에도 나를 할아버지라 불렀다. 좋은 의미로 굉장히 오지랖이 넓은 아이였다. 아무도 이름을 모르는 스태프까지 두루두루 챙기는 점이 놀라웠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외모 때문에 선입견을 품었는데 완전 반대였고 전혀 그렇지 않았다. 식당에 가도 얼굴을 가리거나 구석 자리를 찾지 않아서 신기했다. 일반 시민들, 팬들 대할 때도 편하게 대해주고 사진 찍는 것에 대해서도 전혀 예민하게 굴지 않는 걸 보면서 저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대중들의 관심에 의해서 사는 사람인데 그 관심에 대해 불편함을 가지면 안 되는데 송중기는 그러고 있더라. 그래서 인상적이었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로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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