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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호 귀국 1일 새벽→오후…KBO 빠른 대처, 최악의 사태 피했다

작성일: 2023.02.28 16:2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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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 이강철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강철호가 최악의 사태는 피했다. 1일 오후 귀국해 2일부터 예정대로 고척돔에 전원이 모일 수 있게 됐다. 

KBO는 28일 오후 WBC 대표팀 22명이 1일 오후 5시 30분 아시아나항공과 5시 40분 대한항공, 2개 항공편으로 나뉘어 한국에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강철 감독을 포함한 이 22명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으나 항공기 기체에 문제가 생겨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KBO는 재빨리 대체 항공편을 알아봤고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대에 도착하는 비행기 좌석을 확보했다. 원래 예정 도착 시간은 1일 새벽 5시대였는데 약 12시간 가량 지연된 셈이다. 그래도 훈련을 계획한 2일에 도착하는 최악의 사태는 면했다. 

KBO 관계자는 "선배급 선수들이 최대한 분위기를 밝게 이끌고 있다. 힘들지만 이륙후에 고장 발견보다 잘 된 일 아니냐며 서로 다독이면서 이동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걱정을 덜어주려 노력했다. 

김기태 정현욱 배영수 진갑용 코치와 이의리 원태인 박세웅 양의지 등은 예정대로 1일 새벽에 귀국한다. 따로 출국한 토미 에드먼과 김하성도 1일 한국에 도착한다.

코칭스태프 8명과 선수 30명이 모인 WBC 대표팀 완전체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3일에는 SSG 퓨처스팀과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른다.

4일에는 일본 오사카로 출국해 WBC 공식 평가전을 준비한다. 6일 오릭스, 7일 한신과 평가전을 치르고 나서 도쿄로 이동해 본선을 대비한다. 한국의 WBC 본선 1라운드 첫 경기는 9일 호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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