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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안규영, 점수 상관없이 던진다"

작성일: 2016.06.05 15:5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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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몇 회까지) 기대하는 이닝은 없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선발투수 안규영(26)을 이야기했다. 깜짝 등판이지만 할 수 있는 만큼 공을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오길 기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상무에서 제대한 안규영은 퓨처스리그에서 9차례 등판했다. 47⅓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안규영을 얼마나 끌고 갈 거냐는 질문에 "점수와 상관없이 투구 수를 채우면 내릴 생각이다. 2군에서 길게 던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

부상 선수들이 속출한 가운데 3일과 4일 경기를 어렵게 치른 두산은 5일 경기에서 힘을 빼기로 했다. 김 감독은 "이현승과 정재훈은 마운드에 오르지 않는다. 나머니 불펜은 모두 대기한다"고 말했다. 이현승은 3일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고, 정재훈은 지난 3일 동안 연달아 공을 던졌다. 아울러 "타선에서는 민병헌과 김재호가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민병헌은 손목 통증이 조금 있다. 두 선수는 상황을 봐서 경기 후반에 내보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5일 선발투수 안규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박진우를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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