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울메이트' 김다미. 제공| NEW
▲ '소울메이트' 김다미. 제공| NEW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김다미가 '소울메이트' 속 펌프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2일 김다미는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소울메이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울메이트'에서 김다미와 전소니는 수준급의 펌프 실력을 보여준다. 김다미와 전소니는 제작발표회에서 "펌프 영화를 준비하는 것처럼 등 젖을 때까지 열심히 연습했다. 지하 펌프실에서 기절할 것 같아서 서로 초콜릿을 주면서 연습했다"라고 노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김다미는 "펌프 선생님이 따로 있다. 펌프 유튜버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가서 3~4시간씩 했다. 어렸을 때도 해보긴 했지만, 기술이 있더라. 베토벤 바이러스 노래에 한 달 반 정도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노력을 밝히며 "그래도 내가 전소니보다 조금 더 습득력이 좋았던 것 같기도 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