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울메이트' 김다미. 제공| NEW
▲ '소울메이트' 김다미. 제공| NEW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김다미가 깻잎 논쟁과 패딩 논쟁에 대해 단호한 생각을 밝혔다. 

2일 김다미는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소울메이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소울메이트'에서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은 하은의 남자친구 진우(변우석)와 함께 지내며 관계의 변곡점을 맞이한다. 이에 김다미는 "아마 하은이는 미소가 좋은 친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소개해준 것일 거다. 어쩔 수 없는 인연이었던 것 같다. 셋 다 어린 시절에 감정에 대한 순간이었던 것 같고 둘이 그렇게 될 이유가 있던 것 같다. 나는 친한 친구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해줄 수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친구가 남자친구 뺏어가는 상황에도 하은이처럼 친한 친구라면 용서할 수 있을 것 같다. 깻잎을 잡아주는 깻잎 논쟁도 난 이해할 수 있다"라고 대인배 면모를 보이면서도 "패딩 논쟁 이해하기 좀 힘들 것 같다"라고 단호하게 밝혀 웃음을 줬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와 하은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