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트리샤. 제공ㅣENA
▲ 파트리샤. 제공ㅣENA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파트리샤가 ENA 신규 예능 '혜미리예채파' 막내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일 ENA는 '혜미리예채파'에서 막내로 활약을 펼칠 파트리샤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파트리샤는 "처음 섭외 연락 받고 너무 놀랐던 것 같다"며 "혜리 언니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했을 때 설마 내가 아는 그 걸스데이 혜리 님인가 혼자 질문해봤다. 오빠한테 호들갑 떨면서 혼자 현실인지 꿈인지 생각해 봤을 정도다. 온갖 감정이 몰려왔던 것 같다"고 섭외 당시 감정을 떠올렸다. 

'혜미리예채파' 막내로 합류하게 된 파트리샤는 "언니들과의 호흡이 너무 좋다. 어떻게 이렇게 호흡 잘 맞는 멤버들로 섭외가 됐을까 가끔 놀라기도 한다. 다들 성격은 다르지만 게임할 때 모두들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모습에 매번 감동받는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파트리샤는 '혜미리예채파'에서 흥 많은 대한콩고인 막내로서 유쾌한 에너지를 쏟아내며 매 순간 빵빵 터지는 '웃음 치트키'가 될 예정이다. 오디오 지분 상위 1%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도 나와 파르리샤의 활약상에 더욱 기대가 치솟고 있다. 

▲ 파트리샤. 제공ㅣENA
▲ 파트리샤. 제공ㅣENA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으로, 멤버들은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 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혜리부터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까지 현재 가장 핫한 스타들이 고정 멤버로 확정돼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은 파트리샤와 일문일답이다.

다음은 파트리샤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이다. 

Q. '혜미리예채파'를 통해 ENA채널과 함께 하게 된 소감은?

"ENA 채널 첫 출연이기도하고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큰 것 같다. 저 막내 파트리샤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

Q. 처음 섭외 제안을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처음 섭외 연락받고 너무 놀랐던 것 같고 혜리 언니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라 했을 때 설마 내가 아는 그 걸스데이 혜리 님인가 혼자 질문하고 오빠한테 호들갑 떨면서 혼자 현실인가 꿈인지 생각해 보고 온갖 감정이 몰려왔던 것 같다. 어렸을 때 한국 오고 제일 많이 듣고 자란 노래들, 그중에 걸스데이 언니들의 노래 듣고 자랐고 현재도 자주 듣고 있다. 섭외 연락에 정말 고민도 없이 '네네. 당근이죠. 바로 진행합시다'라고 말한 게 기억에 남는다. 너무 놀란 마음도 있었고 설렘 또한 컸다. '내가 연예인 분들과 24시간 관찰 촬영을?' 섭외 전화 후 하루 하루 기대가 컸던 것 같다."

Q. '혜미리예채파'는 파트리샤가 그동안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와 예능들과는 결이 다른 프로그램이다. 촬영하면서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지?

"많은 예능에 출연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혜미리예채파'는 대본이 없는 것이 차이점이라 생각이 든다. 자유롭게 대본 없이 이야기하는 것, 카메라만 있을 뿐 그냥 일상을 찍고 제작진들과 함께 소통하는 부분 그게 차이점이라 생각이 든다."

Q. '혜미리예채파' 멤버들과의 호흡은 어떤가

"언니들과의 호흡은 너무 좋다. 어떻게 이렇게 호흡 잘 맞는 멤버들로 섭외가 됐을까 가끔 놀란다. 다들 성격이 다르지만 게임할 때 우리 언니들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모습에 매번 감동받는 것 같다."

Q. '혜미리예채파'에서 막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혜미리예채파' 막내라서 좋은 점 하나만 꼽으면?

"막내라 좋은 점은, 언니들이 이 무한한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는 제 성격 잘 받아주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막내라서 '춤추고 싶어'라고 하면 함께 '그래 그래. 우리 리샤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하면서 저란 사람에게 자신감과 관심, 사랑을 준다는 게 큰 장점이다."

Q. 작가들이 파트리샤 관련해 오디오 지분율 상위 1%라는 증언을 해줬다. 존재감이 엄청났다고 하던데?

"전 사실 정말 촬영 전날 '아 내일은 무슨 게임을 할까', '언니들과 뭐 하면서 놀까' 이 생각으로 잠들기 때문에 정말 그 누구보다 더 편하게 촬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제 존재감이 엄청난다고 하시는 건가? 감사하다."

Q. '혜미리예채파' 합류한다는 소식에 오빠 조나단이 보여준 반응이나 응원이 있다면?

"오빠도 놀랐던 것 같다. '와 대박! 야 진짜 그 제작진 분들한테 감사하다고 갈 때마다 말씀드려라' 이러고, 저 의자에 앉혀서 '리샤야. 늘 인사 잘 하고 절대 목 딱딱해지지 말고 보이는 분들마다 다 인사하고 설거지나 청소나 먼저 솔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고 멤버 분들 말 잘 듣고 양보 잘 하고' 이런 이야기를 거의 30분 동안 말해준 것 같다."

Q.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한 말씀 한다면?

"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혜미리예채파'의 '파' 파트리샤다. 이번에 정말 멋있는 언니들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하게 됐는데 저도 촬영하면서 '어? 너무 재밌네' 이런 순간들이 너무 많았고, 재밌는 언니들의 모습도 확인하실 수 있다. '혜미리예채파' 많은 관심 바란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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