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맨유 발전에 적합…이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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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6, 나폴리)에게 많은 팀이 관심이다. 일단은 시즌에 집중하며 나폴리와 재계약 등을 미뤘지만 연일 이적설이 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김민재를 엮었다.
나폴리 전 단장 카를로 자코무치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를 통해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면 적합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더 발전해야 할 팀이다. 김민재도 지금보다 발전이 필요한 상황일 것"이라며 김민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윈윈' 할 수 있을 거로 알렸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다. 개막전부터 점점 적응하며 나폴리에 녹아들더니 이탈리아 세리에A 톱 클래스 잠재력을 보였다. 중앙 수비지만 평점을 휩쓸며 존재감을 보였고, 이탈리아 세리에A 이달의 선수까지 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독보적이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길에서 원톱 콜로 무아니를 완벽하게 봉쇄했다. 챔피언스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독주에 기여하면서 하루하루 몸값을 올리고 있다.
김민재의 나폴리 계약서에는 한시적인 바이아웃이 있다.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발동되는 조건이다. 바이아웃은 4200만 파운드(약 655억 원)로 추정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다.
물론 나폴리 데라우렌티스 회장은 "나는 선수와 계약을 아주 잘 한다. 다른 팀이 협상을 시작하면 차단하기 때문에 나폴리에 남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물론 절대 안 되는 건 없다. 때로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도 있다"이라며 핵심 선수 잔류를 자신하고 있다.
한편 나폴리 전 단장 자코무치는 김민재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포함해 뉴캐슬 유나이티드행을 추천하기도 했다.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된다면 엄청난 팀이 될 것이다. 큰 자본을 가지고 있는 구단주를 잊지 말아야 한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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