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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유혹에도…스털링, 첼시 남는다

작성일: 2023.03.03 17:5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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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힘 스털링(오른쪽) ⓒ 연합뉴스/AP
▲ 라힘 스털링(오른쪽)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첼시에 왔다. 다른 빅클럽 이적 기회가 있지만 가지 않을 생각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라힘 스털링은 첼시에서 행복하다. 이적 소문에도 팀을 떠날 계획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스털링은 지난해 여름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스털링을 맨시티로부터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4,750만 파운드(약 740억 원)라는 거액을 썼다.

공격력 보강을 위해서였다. 스털링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부터 중앙 미드필더, 양쪽 윙어까지. 최전방과 중원 어디에서든 활약할 수 있다.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할 정도로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첼시에 와선 부진하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포함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햄스트링, 무릎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한 게 타격이 컸다.

그 사이 아스널이 스털링에게 접근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위인 아스널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상태. 선수층을 두텁게 하기 위해 이번 여름 스털링 영입을 준비했다.

스털링은 이적이 아닌 첼시에서 반등을 노린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10위로 사실상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한다.

그럼에도 이적한지 1년도 안 돼 또 다른 팀으로 가는 걸 부담으로 느낀다. 오히려 빠르게 부상에서 돌아와 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첼시 역시 스털링이 필요하다. 부진하다 해도 팀 내 득점 1위가 스털링이다. 최근 7경기 1승에 그치며 최악의 추락을 맛보고 있는 첼시에게 스털링이 해결사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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