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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억·3년 계약 원하는 모우라, 토트넘과 재계약은 없다

작성일: 2023.03.03 19:4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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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모우라 ⓒ 연합뉴스/AP
▲ 루카스 모우라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과 작별은 확실시된다. 루카스 모우라(31)는 벌써부터 새로운 팀을 알아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모우라는 올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모우라는 이때가 큰돈을 만질 마지막 기회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3년 계약을 원하고 880만 파운드(약 137억 원)의 계약금을 요구하고 있다. 에이전트 수수료 외에 자신에게 따로 돈을 달라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모우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분밖에 뛰지 못했다. 모든 대회 포함 득점이 없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실력적으로도 토트넘에서 주전을 넘보긴 힘들다.

현대 토트넘 공격진은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가 돌아가며 뛴다. 모우라는 벤치에서도 출전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2018년 토트넘에 입단한 모우라는 그동안 '조커'로서 뛰어난 존재감을 보였다. 경기 양상을 바꿔야할 때 후반 교체카드로 들어가 중요한 득점을 여럿 했다.

토트넘은 모우라와 재계약 의지가 없다. 이미 잉여 자원이다. 기존 공격수들에게 출전시간을 배분하기도 충분치 않다.

모우라는 고국인 브라질로 돌아가지 않는다. 고향 팀 상파울루행 소문이 나오긴 했으나, 상파울루는 최근 재정난을 겪고 있다. 고액 연봉이 예상되는 모우라와 계약을 꺼린다.

인기는 많다.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이탈리아 세리에A, MLS(미국프로축구), 카타르 등의 팀들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돈만 보면 미국이나 카타르를 가야한다. 하지만 모우라는 유럽 잔류를 원한다. 프리미어리그나 세리에A행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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