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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평가전 패배에도…슐서 152㎞+알포드 홈런포로 위안

작성일: 2023.03.04 11:05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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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외국인 투수 보 슐서의 투구 장면. ⓒkt 위즈
▲ kt 위즈 외국인 투수 보 슐서의 투구 장면. ⓒkt 위즈
▲ kt 위즈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가 홈런을 친 뒤 홈플레이트를 밟고 있다. ⓒkt 위즈
▲ kt 위즈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가 홈런을 친 뒤 홈플레이트를 밟고 있다. ⓒkt 위즈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kt 위즈가 국내 팀과 평가전 첫 패배에도 외국인 투수 보 슐서(29)와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29)의 활약으로 위안을 얻었다.

kt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두 번째 평가전에서 2대4로 패했다.

슐서가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2㎞까지 나왔다. 구원 등판한 박선우와 김영현은 나란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알포드가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알포드는 4회말 좌중간 안타를 친 데 이어, 6회말 2사 후 신민혁의 초구 145㎞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슐서는 “오늘(4일)은 첫 등판 때보다 마음이 편했다. 현재 KBO 공인구에 많이 적응했다. 한국 타자들은 더 상대해봐야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던지면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시범경기를 통해 KBO 타자들을 더 연구하고, 6이닝 이상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알포드는 “연습 경기지만 홈런이 나와 기분이 좋다. 캠프 막판에 홈런이 나왔다는 건 시즌 준비가 잘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사인이다. 캠프를 통해 전체적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수비에 신경을 썼더니 성장한 걸 느낀다. 수원으로 돌아가 팬들과 재미있는 야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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