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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최소 '1742억 MF' 영입 준비…"몇 주 안에 결정한다"

작성일: 2023.03.17 12: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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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드 벨링엄 ⓒ연합뉴스/AFP
▲ 주드 벨링엄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1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바라보고 있는 벨링엄 영입 경쟁에 뛰어들 준비가 되었다"라며 "벨링엄이 잉글랜드로 이적을 결정한다면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젊은 선수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리버풀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 벨링엄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도 벨링엄에게 접촉한 바 있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도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맨유도 추가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벨링엄 영입에 진심으로 관심이 있다. 새로운 경쟁자가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벨링엄과 함께하고 싶은 뜻이 있다. 그러나 이적하게 된다면 최소 이적료 1억 1,000만 파운드(약 1,742억 원)를 원할 것이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출신의 미드필더다. 10대 나이에 이미 육각형의 완성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커리어를 거듭하면서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공격과 수비의 활동량 자체도 상당하고, 이타적인 팀플레이가 가능하다. 올 시즌 33경기서 10골 6도움으로 팀 내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카타르 월드컵을 뛰며 이름을 더욱 알렸다. 월드컵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고, 1골 1도움으로 큰 무대에서도 강하다는 걸 증명했다.

여러 구단의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 벨링엄은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것이 열려있다"라고 언급했다. '데일리 메일'은 "앞으로 몇 주 안에 결정이 내려질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역대 최고 이적료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지난 1월 엔조 페르난데스가 1억 1,700만 파운드(약 1853억 원)에 첼시에 입단했다. 벨링엄이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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