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이 사구를 맞은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 김민석이 사구를 맞은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아끼는 2023년도 1라운드 유망주 김민석(19)이 사구를 맞아 교체됐다.

김민석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민석은 이날 내야안타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쳐내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김민석은 이우찬과 6구 승부 끝에 시속 142㎞ 포심 패스트볼에 왼쪽 손날을 맞았다. 타격하러 나오다 맞았기에 그 충격이 큰 듯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다행히 김민석은 스스로 1루를 밟은 뒤 대주자 신윤후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롯데 관계자는 “김민석은 X-레이 검사 결과 단순 타박으로 판정됐다”며 부상 정도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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